외국계 기업에 지원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을 꼽자면, 영문 이력서와 인터뷰가 아닌가 싶다. 영문이력서를 구글링하면 외국의 많은 이력서가 나오지만, 구체적으로 우리나라의 외국계, 특히 "금융사"가 뭘 원하는지에 대해 알기가 쉽지 않아서 매우 곤란했다. 정말 다행스럽게도 경력이 부족한 날 어여삐 여긴 헤드헌터 분께서 나의 영문이력서 초안을 보고 수정을 해주셨다. (3년~5년 정도의 경력을 요했지만 2년 10개월 정도였던...) 모든 이력서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영문이력서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를 뽑자면, 1. JD(Job description)과 일치하는 경력만 뽑아서 쓸 것 2. 되도록 수식어는 제외할 것 3. 경력을 통해서 내 능력을 간결하게 표현할 것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. ..